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제주시 도평동 공립어린이집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립어린이집의 이미지와 기능을 잘 표현하고 영유아들에게 친근한 이름을 짓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공립어린이집은 지난 7월 28일 제주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맞벌이 가정의 보육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형 야간연장보육과 장애통합보육을 실시한다. 

시설 리모델링 공사 등 모든 작업을 끝내고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자 이내로 구성된 이름을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발표는 오는 22일 홈페이지와 개별안내를 통해 이뤄진다.

양시연 원장은 “아이가 최우선 되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립어린이집 개원과 함께 공모를 진행한다”며 “취약보육 운영을 통해 안정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립어린이집 이름 공모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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