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원되고 있는‘긴급돌봄지원사업’사례를 중심으로 공공돌봄서비스 토론회가 19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토론회는 ‘공공과 민간의 돌봄서비스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주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대사회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영남대 김보영 교수의 기조강연과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이화선 센터장의 ‘긴급돌봄 사례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 “돌봄은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위험으로 짧은 기간의 활동이지만 도민과 함께 사례를 공유하면서 돌봄의 가치를 세우고, 향후 지속적으로 도민이 필요하고 원하는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코로나19나 기타 사유로 발생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제공되는 공공돌봄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제주도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하고 있다.

패널토론에는 제주도의회 현지홍 의원을 좌장으로, 노인분야 평안요양원 고수희 원장, 장애인분야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 현명헌 센터장, 아동분야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허정례 회장, 공공분야 제주도 이혜란 복지정책과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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