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도민에게 돌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정보 제공 플랫폼 ‘제주사회서비스원 돌봄잇수다’가 구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는 원스탑(One-Stop)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은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보를 구축하여 본격적으로 제공하였고, 2023년에는 영·유아 관련 기관정보, 2024년에는 장애인 관련 기관정보를 포함하여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돌봄잇수다’를 검색하면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돌봄잇수다’는 돌봄 정보가 필요한 도민들에게 정보를 ‘이어 준다’는 의미와 돌봄 관련 정보가 ‘여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사회서비스원 돌봄잇수다’에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지도검색 기능이 있어 우리동네 돌봄 제공기관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관정보를 문자로 발송되는 서비스가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갖췄다.

또한, 정직하고 투명한 돌봄비용 정착을 위한 평균적인 요양비용 계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의 알권리를 제공하였고, 구인/구직 게시판을 운영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종사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창구를 마련했다. 그리고 딱딱한 형태의 글자뉴스가 아니라 관련 이미지와 스토리로 재미있게 돌봄정보를 제공하는 카드뉴스를 통해 돌봄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원장은 “돌봄서비스는 주거지 근처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동네 돌봄기관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돌봄잇수다’를 검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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