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주도사회서비스원, 2023년 긴급돌봄지원사업 운영(헤드라인제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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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3/01/17 (09:10) | 조회수 317 |
공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오는 3월부터 '제주형 긴급돌봄지원사업'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풀을 모집하고, 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시연 원장은 "도민들에게 따뜻한 돌봄, 행복한 돌봄을 지향하며 동행할 수 있는 돌봄 활동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동행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여 수준 높은 공공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취약계층 및 일상생활에서 위기 상황 등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 개인 35사례, 기관 1곳에 총 434회 1321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긴급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 대상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진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 외, 가족 내 긴급하고 위기 상황으로 인한 돌봄 공백 등이다.
또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경우는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대기하는 과정 혹은 등급 외자로 판정되었을 때 돌봄 공백 상황이 발생 되었고, 낙상 등 노인성 질병으로 병원 퇴원 후 재활하는 과정에서 돌봄 공백을 메우는 돌봄서비스 욕구 비중이 높았다.
한 부모 및 맞벌이 가족 아동의 경우 돌봄 기능의 주체가 질병 혹은 위기의 상황에서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단기보호시설이 아닌 아동이 익숙한 생활공간(자택)과 지역(마을)에서 돌봄을 대체할 수 있는 단기간 돌봄서비스 제공에 대한 욕구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외 1인 가구 중‧장년층의 경우는 질병(말기암, 만성질환 등)으로 자기관리 및 일상 관리가 어려운 상태에서의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관리 돌봄에 대한 서비스 제공 욕구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돌봄서비스 제공종결 후 대상자 및 보호자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사후 모니터링 진행 결과 서비스품질은 10점 만점의 9.3점, 파견된 돌봄 종사자에 대해서는 8.7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92% 이상은 기존 돌봄서비스 제도권으로 유입돼 돌봄서비스가 지속되거나, 안정된 일상이 유지되고 있었다. <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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