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제주=김기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 산하 제주시종합재가센터는 보다 전문적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대상자별 적절한 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따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023년 2월 긴급돌봄지원단의 역할과 실천 활동에 대한 직무교육 실시에 이어, 두번째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의 양시연원장이 사회적 돌봄의 윤리와 철학,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장애인활동지원센터 고혜경센터장의 장애인 돌봄의 필요성 및 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시종합재가센터는 일상생활에서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한 위기상황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2023년 긴급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은 총 33사례이며, 410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 “돌봄의 영역은 더욱 전문성이 강조되고,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받는 때가 되었다” 며,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폭넓고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