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 서귀포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0일 가파도 노인복지회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가파도 지역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 위험이 높은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질문하고 기억을 끄집어내 대답하고 공감토록 해 스토리를 엮어가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토크쇼(대담)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난 4월 프로그램에서는 버려진 해녀복을 이용해 손자・손녀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만들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감사했다”면서 “사회서비스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줘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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