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
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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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3/12/27 (00:00) | 조회수 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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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이야기가 묻어나는 돌 봄 현 장 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이야기가 묻어나는 돌 봄 현 장 2023 돌봄서비스사업 3 목 차 여는 감사글 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돌봄서비스사업 · 방문요양서비스사업 · 긴급돌봄서비스사업 · 제주가치통합돌봄사업 돌봄서비스 사례 소개 ·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 돌봄 종사자 활동 수기 · 방문요양서비스 · 긴급돌봄서비스 ·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부 록 ·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종류 03 06 08 10 14 16 18 24 28 32 38 양 시 연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 이라는 시구가 떠오릅니다. 종합재가센터에서 돌봄서비스를 시작한지 어느덧 두 돌을 맞이합니다. 공공에서 책임감을 갖고 돌봄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이타성을 갖고 있는 돌봄 종사자 덕분입니다. 여러 가지 사연으로 가족과 단절되어 고립된 분, ‘아빠의 아빠’, ‘엄마의 엄마’가 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주셔서 새로운 삶의 용기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살아있는 공동체의 면모를 공유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남의 신발을 신어봐야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듯이 돌봄 종사자 및 돌봄 이용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면서 모두가 성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27 이타로 나아지는 삶 여는 감사글 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돌봄서비스사업 1. 방문요양서비스사업 2. 긴급돌봄서비스사업 3.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사업 06 08 10 6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돌봄서비스사업 1. 방문요양서비스사업 만 65세 이상 또는 60세 미만인 자로서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질환, 파킨슨병 등)으로 일상 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분에게 장기요양등급 판정에 따라 신체활동, 가사활동, 정서활동 등의 돌봄서비스 제공 ■ 목적 -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 제공 및 관리로 이용자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 각종 노인성 질병의 악화 방지와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보호자의 만족도 향상 -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다양한 교육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 주요내용 - 서비스 이용자가 신체적·정신적·정서적 건강 상태를 유지 및 개선하여 가정 안에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전문가(요양보호사)의 역량 강화 교육 제공 - 활동 사례보고회와 슈퍼비젼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공감 능력향상 및 맞춤 서비스 제공 -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 및 돌봄 전문가 활동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품질 관리 ■ 방문요양서비스 지원내용 구 분 서비스 제공내용 신체활동지원 세면도움, 구강관리, 몸단장, 배설도움, 식사도움, 체위변경, 옷 갈아입기, 산책 등 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활동 일상생활지원 주변정리 및 청소, 세탁, 취사등 가사관리 및 유지를 위한 활동 개인활동지원 일상업무대행, 외출 시 동행 등 기타 필요가 인정되는 활동 정서활동지원 말벗, 간단한 게임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활동 2023 돌봄서비스사업 7 [방문요양서비스사업 일반현황] (2023.12.15 기준) 1. 활동 요양보호사 현황 2.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및 서비스 현황 사례 수 서비스 제공 횟수 3. 서비스 이용자 현황 성별 성별 연령대 연령대 10 653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등급외 자 기초수급권자 경감자 일반대상자 0 0 0 1 1 3 2 3 4 5 1 장기요양등급 유형 자기부담금 비용 유형 무료 15% 100% 6% 9% 8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2. 긴급돌봄서비스사업 코로나19 확진 및 기타 위기 사유로 발생한 돌봄 공백 및 사각지대에 돌봄 서비스 제공 ■ 목적 - 코로나19 확진으로 발생한 돌봄 공백 해소 - 기존 돌봄 서비스 중단 및 대기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 질병 및 사고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돌봄 공백 해소 ■ 지원원칙 - 긴급성·일시성 / 질병·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사례에게 돌봄 필요 시 - 보충성 / 지원 당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기존 제도권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없는 경우 - 한시적 / 일시적인 돌봄 공백 해소 또는 타 돌봄 서비스 연계 전까지 단기적으로 서비스 제공 필요 경우 ■ 지원 기간 및 지원 소득 기준 구 분 지원 기간 소득 기준 비고 코로나-19 확진 최대 7일, 3일 연장 가능 없음 중위소득 120% 이상일 경우 100%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음. 코로나19 외 위기상황 총 100시간(30일 내) *최대 1회 연장 가능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내용 구 분 서비스 제공내용 신체활동지원 세면 및 구강관리 도움, 몸단장, 옷 갈아입히기, 실내이동 도움, 식사도움 등 건강관리지원 체위변경, 복약돕기, 산책 및 운동돕기, 안전관리 등 가사활동지원 청소, 세탁, 취사, 장보기 등 사회활동지원 일상생활을 위한 정보안내, 관공서 업무, 병원 진료 및 근거리 외출 시 동행 정서활동지원 말벗, 간단한 인지 게임 등 기타활동지원 아동 양육보조 등 2023 돌봄서비스사업 9 [긴급돌봄지원사업 일반현황] (2023.12.15 기준) 1. 긴급돌봄지원단 현황 2.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서비스 현황 사례 수 서비스 제공 횟수 3. 서비스 이용자 현황 성별 성별 연령대 생애 주기 37 484 코로나19 확진 장기요양등급 판정대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판정 대기 병원퇴원 후 재활 질병 및 사고 1 3 19 1 13 서비스 제공 대상자 유형 ※ 요양기관 1개소 이용 10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3. 제주가치통합돌봄사업 도민 누구나 긴급한 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 ■ 목적 - 돌봄 사회화 및 공적 책임성 확대에 따라 기존 돌봄서비스만으로는 부족한 돌봄서비스를 도민 누구나에게 일상생활지원을 통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함. ■ 주요내용 - 틈새돌봄(가사지원, 식사배달, 방문목욕, 일시보호, 주거편의 등), 긴급돌봄 - 돌봄공백이 없도록 ➊기존돌봄+➋틈새돌봄+➌긴급돌봄 3중 돌봄 안전망 구축 ➊기존돌봄 ➋틈새돌봄 ➌긴급돌봄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어린이집, 아이돌봄,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사지원, 식사배달, 방문목욕, 일시보호, 주거편의 등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위기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원 ■ 지원 기간 및 지원 소득 기준 서비스 유형 지원한도 지원기준 틈새 돌봄 가사지원 1인당 150만원 이내 (1회 연장) 가구 중위소득 85% 이하 무료 85% 초과 자부담 식사배달 방문목욕 일시보호 주거편의 1가구당 연간 150만원 이내 긴급 돌봄 긴급돌봄 (가사지원) 1인당 60만원 이내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무료 150% 초과 자부담 - 틈새돌봄(가사지원)서비스 :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취사, 청소, 세탁 등의 가사 지원과 산책 및 근거리 이동 시 동행, 정서지원 등 2023 돌봄서비스사업 11 [제주가치통합돌봄사업 일반현황] (2023.12.15 기준) 1. 활동 요양보호사 현황 2. 제주가치통합돌봄(틈새돌봄) 서비스 이용자 및 서비스 현황 사례 수 서비스 제공 횟수 3. 서비스 이용자 현황 성별 성별 연령대 생애 주기 58 509 장기요양등급외 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중위소득 85%이하 3 서비스 제공 대상자 유형 거주지역(제주시 동쪽) 9 19 28 27 소 득 기 준 ※ 서쪽 애월읍, 한림읍은 이어도돌봄센터와 연계한 사례임 “ 혼자인 세상은 힘들지만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2023 방문요양서비스 삼시 세끼 식사를 원하는 소박한 욕구 본인이 평소 하던 일상을 할 수 있게… 긴급돌봄서비스 진심이 통해 케미가 형성된 본보기 딜레마를 넘어선 동역자로서의 본분 규칙적인 생활관리로 이뤄낸 자그마한 희망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항상 대상자 편에 서서 생각하고 다가가면… 만족도 UP, 서로가 신뢰하는 관계 형성부터 경계를 벗어나지 않는 돌봄 서비스 실천 14 15 16 17 18 19 20 21 돌봄서비스 사례 소개 14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작은 아파트 단지에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건장한 체구였지만, 침대에서 자유롭게 움직이질 못하는 상태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상자로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침대에 누워 마약류 진통제를 먹어야만 견딜수 있는 당신의 육체적 한계 및 생활에 대한 신세를 한탄하며 소싯적 왕성했던 사회 활동에 대해 큰 소리로 이 야기하던 모습이 생생하다. 어르신은 2022년에 사고로 넘어져 척추부분의 골절이 크게 있었고 수술 후 재활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홀로 생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2023년 3월에 장기요양등급 판정 이후에 본 기관의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어르신 댁에 월 1회 모니터링을 위해 가정방문 할 때마다 혈색이 날로 좋아 지는 모습을 보면서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식사와 량, 영 양 그리고 복약 관리의 중요성이다.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큰 욕구는 하루에 따 뜻한 밥 한끼가 제일 중요하다던 어르신은 요양보호사가 방문하면서 그 욕구가 해결되었던 것이다. 방 한쪽 크게 자리하고 있는 자개장은 담배 연기로 누렇게 변해 있지만, 모니 터링 차 가정방문 할 때마다 당신 집에서 가장 값비싼 물건이라며 얼마나 자랑 하시는지…. 조만간 자개장을 팔게 되면 맛있는 것 사주시겠다고 웃으며 농담하는 목소리 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이 잔존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된다.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① 장기요양등급 4등급 가구유형 독거노인 서비스 이용기간 2023. 3. 24. ~ 11. 30. ※ 종결사유 : 요양보호사 서비스 제공 종결로 민간장기요양기관 연계 서비스 제공내용 ● 일상생활지원 - 주변정리 및 청소, 세탁, 취사 등 ● 정서지원 ● 개인활동지원 -일상업무 대행 : 장 보기, 고지서 납부 동 주민센터 방문 등 대상자 백○○(남, 60대) 삼시 세끼 식사를 원하는 소박한 욕구 2023 돌봄서비스 사례 소개 15 부인되는 여자 어르신의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후 보호자(딸)의 욕구로 본 기 관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자 의사를 전달해왔다. 여자 어르신의 갑작스런 사고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남자 어르신이 급격하게 기억력이 상 실되고, 체력이 저하되어 일상적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어 장기 요양등급을 신청 후 등급 판정받았다. 어르신의 첫 모습은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 이야기 가운데 부인되 는 여자 어르신을 많이 아끼고 생각하신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욕구사정을 위해 이야기를 나눌 때 어르신은 당신이 먹는 약과, 뇌혈관 질환으로 먹고 있는 영양제와 다양한 보조제를 보이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며 자랑하듯 이야기했지만, 보호자(딸)는 어르신이 점심을 드시고, 정확한 약 복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기를 욕구 표현했다. 지난 8월 몹시도 더웠던 어느 날 모니터링 차 가정 방문했을 때 골목 도로변 에 집 벽과 붙어 있는 작은 화단을 정리하고 계셨다. 너무 더우니 이제 들어오시 라 했을 때 가을에 꽃들이 잘 피려면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마당 한쪽 에 정리된 화분들을 보아하니, 예전에는 제법 화초를 가꾸셨던 것 같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의 경우 와상 및 치매 증상 등으로 일상이 어 려운 상태가 아니라면, 본인이 할 수 있었던 일과를 조금씩 해볼 수 있도록 옆에 서 조력하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가끔 우리는 안전상의 문제로 혹은 서비스 제공 시간 안에 무언가 빨리 끝내 야 하는 결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는지…,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을 발견하고 조력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자기 효능감을 유지 및 향 상시킬 수 있도록 옆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인지 끝없이 생 각해 보고 실천하는 과정이 되어야겠다.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② 장기요양등급 4등급 가구유형 노부부 서비스 이용기간 2023. 6. 20. ~ 현재 서비스 제공내용 ● 일상생활지원 - 주변정리 및 청소 등 ● 정서지원 - 말벗 등 ● 방문목욕 - 타 기관 연계 대상자 김○○(남, 80대) 본인이 평소 하던 일상을 할 수 있게… 16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첫 방문 시 현관문을 열고 거실과 방에 들어서는 것조차가 힘들었다. 사실, 어 르신 댁을 방문하고 난 이후 앞으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실내에서 신는 덧신을 구입했다. 어르신의 주거환경은 그간 어르신이 일상생활 관리가 전무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뇨장애로 집안 구석구석에 있는 기저귀와 소변에 절여 있는 이불과 옷들, 배달 포장 용기에 먹다 남은 음식들, 그리고 당신이 마 시지는 않는다는 술병들과 약봉지들…. 따뜻한 날에는 동네를 종종걸음으로 배회를 하거나, 햇빛 쬐며 앉아계시는 모습이 잦았고 신체 청결 상태나 너무 마른 모습을 방관할 수 없었던 지역주민 에 의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방임으로 신고되어 사례관리 과정에서 돌봄서비 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파견되었던 긴급돌봄지원단은 남자분이셨고, 방문하실 때마다 최선을 다하셨다. 며칠 지나지 않았을 때는 자비량으로 목욕도 같이 가 시고, 집에서 머리도 손질해주시고, 냄비에 물을 데워 머리도 감기시고, 갈 때 마다 세탁물과 쓰레기는 왜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면서도 묵묵히 잘 정리해 주었다. 지난 4월 아직 쌀쌀한 기온이었던 어느 날 1차 서비스 제공 종결에 대한 안내 와 만족도 조사를 위해 가정방문 했을 때 양말도 안 신고 거실에 쭈그리고 앉아 계셨다. “어르신 양말 신으세요. 추워요.”, “안 추워요” “안 춥긴 뭐가 안 추워요~ 아이같이 콧물 나오잖아요~”농담을 던졌다. 농담 이라는 것을 아셨는지 잇몸을 보이시며 웃는 모습이 기억난다. 의자에 앉아서 건네는 양말을 신고는 왜 요양보호사는 안 오냐고 물으셨다. ‘나는 요양보호사가 좋은데….’, ‘집에 오니까 좋은데….’ 말하는 모습을 보면 서 제공된 돌봄서비스가 ‘좋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진단서를 발급 받는 과정에서 가족 간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등급판정이 늦어지면서 돌봄서비 스를 연장 제공했다. 종결쯤에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았고, 이후 주간보호 센터를 이용하게 되었다. 이처럼, 긴급돌봄서비스 사업이 갖는 의미와 역할은 돌봄의 틈새를 메우고, 제도권 돌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교의 역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 게 된다.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① 신청사유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 중 가구유형 독거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주간보호센터 이용 서비스 제공기간 1회 2023. 3. 6. ~ 4. 5. (18회) 1회 연장 2023. 4. 6. ~ 5. 4. (17회) 서비스 제공내용 종결 후 상황 ● 가사활동지원 - 청소, 취사, 세탁 등 ● 건강관리지원 - 복약관리 ● 정서활동지원 - 말벗 대상자 홍○○(남, 60대) 진심이 통해 케미가 형성된 본보기 2023 돌봄서비스 사례 소개 17 당뇨와 간경화란 기저질환이 있으며, 왼쪽 편마비 증상이 있어서 보행이 어 려운 상태에서 4월 중순 길을 걷다가 도로에서 본인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 가 발생한 사례였다. 긴급돌봄서비스 신청을 위해 처음 공무원이 방문했을 때 대상자의 모습은 사고로 인해 얼굴 전체가 손상을 입었고 양쪽 눈 두덩이 주변 이 검게 멍들어 있었으며, 뺨, 턱, 코 주변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온몸 의 통증으로 거동에 어려움이 컸고, 입원 치료가 불가한 상태로 통원 치료 중이 었는데, 일상생활이 전혀 안되는 상태에서 돌봄서비스를 신청했다. 처음 긴급돌봄지원단을 매칭 하기 위해 가정방문 했을 당시 담당 사회복지사 와 돌봄 종사자는 대상자가 알콜릭이 있다는 정보 없이 방문하게 되었는데, 매 우 난처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다행히도 가정방 문했던 돌봄 종사자가 신변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해주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사례이다. 대 상자 선정위원회에 가정방문 상황을 보고한 뒤 고난도 사례로 판단하여 2인 1 조로 돌봄 종사자를 파견할 수 있었고, 그 두 돌봄 종사자는 서비스가 종결되는 날까지 성실히 역할을 감당해 주었다. 1차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던 당시 대상 자도 돌봄 종사자에게 밑반찬을 만드는 법과, 청소 및 분리수거 요령 등을 배우 며 변화의 의지를 보였고, 규칙적인 복약지도로 많이 호전된 모습으로 서비스 를 마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1차 서비스 종결 후 20일 뒤 만족도 조사 차 가정 방문을 했을 당시 갑작스런 사고로 팔이 골절된 모습으로 신체활동이 제한되고 가사 활동에 어려움이 확인되어 담당 통합사례관리자와 논의하여 2차 돌봄서 비스를 연장 제공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치매 1차 선별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2 차 선별검사를 할 예정 중에 갑작스러운 팔 골절 사고가 있었다고 했다. 1차 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던 돌봄 종사자들을 다시 매칭하는 과정에서, 혹 여나 상심으로 보람을 느끼지 못해 소진되지는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흔쾌히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을 때, 이것이 우리의 자세이지 하는 마음에 감 사했다. 혹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국가의 공적인 서비스가 당연하고 그것에 익숙해질까 하는 염려에서 생기는 딜레마가 있다고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는 돌봄 종사자들만큼은 우리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지 닌 삶에 진심으로 공감하길, 조금이나 그 삶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 비스를 제공하는 동역자가 되길 바란다.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② 딜레마를 넘어선 동역자로서의 본분 신청사유 질병 및 갑작스런 사고 가구유형 독거 청·장년 알콜릭 치료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개입 서비스 제공기간 1회 2023. 4. 24. ~ 5. 23. (20회) 1회 연장 2023. 6. 23. ~ 7. 22. (9회) 서비스 제공내용 종결 후 상황 ● 신체활동지원 - 식사도움, 산책 등 ● 건강관리지원 - 복약관리 ● 가사활동지원 - 청소, 취사, 장 보기 등 ● 정서활동지원 - 말벗 등 대상자 이○○(남, 50대) 18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중증 치매 증상과 간경변을 앓고 있는 어르신과 이야기할 때면, 해맑게 그저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모습에서는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보이는 분 같다. 5월 중순에 함께 생활하던 동거인이 사망하여 현재 혼자 생활 중임에도, 동 거인의 사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여 곧 돌아올거라는 등의 알 수 없는 말을 하 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에서야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자녀가 4명 있으나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락 두절 상태로 오래되었다고 한다. 처음 공무원이 가정방문 했을 당시 현관문도 한참 지나서 열어주셨고, 어르신 은 ‘일어나서 걸으면 어지럽다. 몸에 힘이 없다.’ 와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했으 며,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 등을 가져다주었지만 잘 챙겨 먹 을 수 있을지 건강 상태도 염려되는 상황이라고 알려왔었다. 가장 큰 욕구는 어르신의 영양상태를 점검하여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 상생활을 관리하는데 중점이 되었다. 1차 서비스 제공 종결 후 만족도 조사를 위해 방문했을 때 어르신은 너무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요양보호사님의 규칙적 인 생활관리는 큰 도움이 되었다. 매번 느끼지만,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식사와 식사량 그리고, 복약 관리를 통한 건강관리는 일상생활의 회복과 잔존력을 향 상케 한다. 치매 증상을 입증하는 건강검진결과 및 치매검사결과를 건강보험공단에 늦 게 제출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장기요양등급 판정이 늦어져 어르신은 1회 연장 하여 돌봄서비스 제공을 진행했고, 이후 장기요양등급 판정으로 요양원에 입소 하게 되었다.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고 싶겠지만, 노령의 연세가 되 면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관계의 결핍에서 발생 되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건 강하지 못한 노년기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하다. 따라서, 더욱더 지역사회 안에서 촘촘하게 노년기의 갑작스러운 사고 및 질 병 등을 예방, 신속한 발견, 효율적 관리하는 돌봄서비스 제도가 필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사회서비스 제도로 자리 잡아야 할 때인 것 같다.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 ③ 신청사유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 중 가구유형 독거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요양원 입소 서비스 제공기간 1회 2023. 6. 7. ~ 7. 6. (21회) 1회 연장 2023. 7. 10. ~ 8. 9. (22회) 서비스 제공내용 종결 후 상황 ● 신체활동지원 - 식사도움, 산책 등 ● 건강관리지원 - 복약관리 ● 가사활동지원 - 청소, 취사, 장 보기 등 ● 정서활동지원 - 말벗 등 대상자 문○○(여, 70대) 규칙적인 생활관리로 이뤄낸 자그마한 희망 2023 돌봄서비스 사례 소개 19 1인 가구로 뇌전증, 당뇨, 경증 치매 증상이 있고 스스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 며, 동 주민센터에서 도시락 혹은 단백질 음료를 가져다주어도 3일 분량을 하루 만에 다 섭취하는 등 조절이 어렵고, 개인의 위생관리 및 주거환경 정리가 전혀 안 된다는 정보만을 가지고 돌봄 종사자를 연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가정방문 했던 기억이다. 청·장년층의 남자 대상자로서 남자 요양보호사를 연결하기로 하고, 서비스 이용자 자택 앞에서 먼저, 도착한 동 주민센터의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정보 를 공유하던 중 공무원 한 분이 내게 마스크를 끼고 가정 방문할 것을 권유하기 에 최근 코로나19 확진 혹은 독감 확진이 확산되던 때라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 라고 생각했었다. 요양보호사가 도착해 함께 집으로 들어섰을 때야 알았다. 마스크 착용을 권 유했던 이유를…. 심한 악취와 신발 벗은 발로는 닿을 곳 없는 주거상태에 놀라 지 않을 수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제공될 서비스의 내용과 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는지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주요 욕구를 확인했다. 주 요 욕구 중 하나는 병원 진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대상자를 설득하여 병원 진료를 받아보게 하는 것,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는 동 주민센터의 욕구가 있었고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식사량 조절 및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욕구를 확인했다. 돌봄 종사자는 당일 서비스 제공 활동을 마치고 사무실로 전화했다. 큰 웃음 과 함께…. “이야기 한 시간하고, 와~ 화장실 청소만 한 시간 넘게 하고, 여기 형 님이랑 좀 친해진 것 같고, 병원에도 조만간 간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 요.” 서비스 2회 제공 후 동 주민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대상자분이 병원에 가겠 다고 했다고, 병원 일정에 요양보호사가 동행해 줄 수 있겠는지…. 병원이 그리도 싫다고 했던 그 마음에 무엇 때문에 마음이 움직였을까! 3번째 서비스 제공은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요양보호사가 대상자와 함께 병 원 동행하는 일로 돌봄서비스를 조기 종결했다. 나는 생각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였든, 여러 자원을 연결하 던 담당 공무원이었든 대상자에 대한 진심 어린 작은 실천이 대상자의 마음에 닿아 감동이 되고 삶의 응원이 되었을 것이라고….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 ① 항상 대상자 편에 서서 생각하고 다가가면… 가구유형 독거 청·장년 요양병원 입원으로 조기 종결 서비스 제공기간 2023. 10. 6. ~ 10. 13. (총 3회) 주요 욕구 및 서비스 제공내용 종결 이유 ● 병원 진료 설득 및 주거환경 개선 ● 식사 조절 및 식사 도움 (취사 미포함) 대상자 고○○(남, 60대) 20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첫 가정방문 당시 어두운 방에서 한글 공부를 하고 계셨다. 깍두기공책에 또 박또박 단어들을 써 내려가고 있었는데, 매우 흡족한 모습으로 매일 매일 이렇 게 공부하고 있다고 자랑하셨다. 1인 독거노인 가구였고, 제주 시내에 아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왕래가 잦아 보이지는 않았다. 어르신은 심하지 않지만, 시각장애가 있어서 일상생활의 불 편한 요소들이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일반 돌봄군 대상자로 유선과 방문 1회 등으로 어르신의 안부 확인 정도의 서비스를 받고 계셨다. 현재 거주지로 이주하신 후 매월 납부한 전기요금을 작은 수첩에 잘 기록해 두는 습관도 있었다. 지난달에는 전기요금을 너무 많이 낸 것 같다며 보여주셨 는데 연세에 비하면 매우 총명하셨다. 하지만, 육체적 건강 상태는 무릎 관절이 안 좋고, 허리 통증으로도 자유롭게 거동이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 었다. 어르신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고 치아 상태가 안 좋아 딱딱한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한다고 했다. 요양보호사에게 특별히 먹는 것에 신경 써 줄 것과 목 욕 욕구가 있음을 확인하여, 기존 서비스 제공 계획을 동 주민센터와 소통하여 변경한 어르신이다. 다양한 상황에 놓여 있는 어르신을 만나고 그 욕구에 따라 요양보호사를 연 결하는 일을 진행하다 보니,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돌봄서비스의 만족도를 높 게 평가받는 방법 중 한 가지는 어르신과 연결되는 요양보호사와의 궁합과 서 로 간 신뢰하는 관계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다행히도 어르신은 연 결된 요양보호사를 맘에 들어하셨고, 요양보호사는 얼마 전 돌아가신 당신의 할머니를 뵙는 듯하다고 했다. “오늘은 화장실에 고장 난 변기를 고치고 전등을 교체해 드렸는데, 나보고 기 술자라고 하시네요. 어르신이 잘도 귀여워요~. ” “아침부터 우동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반조리 된 우동을 사서 어르신 댁에 갔 어요. 알고 보니 매운 음식 드신 후 속을 달래고 싶었던 거였어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날 그날의 말투, 눈빛, 행동, 거주하고 있는 환경 속 에서 표현되고 있는 욕구를 파악하고 그 욕구를 얼마나 잘 충족하고 있는지…, 요양보호사들은 늘 점검하고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제주가치통합돌봄에 함 께 하고 있다.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 ② 만족도 UP, 서로가 신뢰하는 관계 형성부터 가구유형 독거 노인 서비스 제공기간 2023. 10. 23. ~ 현재 주요 욕구 및 서비스 제공내용 ● 주거환경 개선 ● 식사 도움 (취사 미포함) ● 정서 지원 대상자 홍○○(여, 90대) 2023 돌봄서비스 사례 소개 21 1인 청·장년 가구로 심하지 않은 뇌병변 장애와 상세불명의 복통, 척추협착, 요추부, 섬유근통 등의 진단을 받고 약 한 달간 병원 입원 후 퇴원한 환자이다. 지속되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워 영양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사례이다. 주거환경 역시 열악한 상 황에 있었는데, 환기할 수 있는 창문 하나 없는 단칸방으로 차가운 공기가 가득 하고 바닥은 냉골로 환자가 거주하기에는 적당한 곳이 아니었지만, 제법 옷가 지들과 물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언제 작업 했는지 모르는 단열제품인 시 트지로 도배도 되어있는 상태였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근무했던 기관에서 서울역 쪽방촌 대상자를 방문했을 때 의 기억이 떠올랐다. 대상자는 규칙적인 식사 욕구와 주변 정리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요양보호사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음식만큼은 잘 챙겨드리겠 다고 또한 함께 운동도 하면서 체력을 회복해 보자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모습 에 든든한 마음으로 사무실로 복귀했다. 매칭 후 당일 돌봄서비스 제공 활동이 마무리될 때쯤 전화가 왔다. “여기 이 언니야가 막걸리를 사다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요 입맛이 없을 때 는 가끔 막걸리로 대체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요…?” 이처럼 곤란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분명한 건 대상자의 건강회복을 도와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대상자의 욕구에 어느 선까지 어떻게 충족해 주어야 하는지…. 섣불리 더 나은 쪽이라 생각하여 개선의 방향을 제시했다가는 오히려 대상자의 노여움을 사는 경우가 관찰되기 도 한다. 막걸리 구입에 대한 상황은 대상자 개개인이 오랜 시간 살아온 생활 습 관과 경험에서 발생 된 욕구로 돌봄 종사자는 한 개인의 자율성과 보호의 원칙 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본 기관과 함께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게 항상 이야기하고 있다. 관계의 경계를 적절하게 세워 지나치게 경계를 넘지 않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 다고, 윤리적 원칙을 바탕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분석한 후 가능한 대상자 입장 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런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동료들, 관리자들, 또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청하 도록 안내하고 있다.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위해서….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이용자 ③ 경계를 벗어나지 않는 돌봄 서비스 실천 가구유형 독거 청·장년 서비스 제공기간 2023. 11. 20. ~ 현재 주요 욕구 및 서비스 제공내용 ● 규칙적인 식사 도움 (취사 포함) 대상자 정○○(여, 60대) “오늘 당신을 잡은 손처럼 함께 하는 날까지 진심으로 배려의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돌봄 종사자 활동 수기 방문요양서비스 첫 마음을 회상하며… 내가 만나고 있는 어르신과 함께 늙어 간다는 것 긴급돌봄서비스 어떤 대상자를 만나게 될까?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과 같이?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못다 한 효도를 하고 있는 마음으로…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마음으로 사는 삶 24 26 28 30 32 34 24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의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예전보다 많이 늘어나다 보니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시 대로 접어들었다. 홀로 계신 노인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있어도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는 노인 문제도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타인의 것만은 아니라, 나의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육체의 연약함을 당면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중증 질병이 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은 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케어를 받는다 해도 경증의 노인 성 질병들은 집에서 가족들이 돌봐야 하는 부담이 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듯 하다. 현재, 내가 만나고 있는 어르신은 아직 연세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희귀난치성 척수염 을 앓고 있어서 보행의 불편함이 있다. 그분은 당신의 신체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갖게 되는 불편보다도 혼자 있다는 외로움이 제일 큰 아픔인 것 같다.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 자식들을 혹여나 하는 마음으 로 기다리다가 지쳐서는 갑자기 거친 언어와 욕을 하시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며 짜증을 낼 때는 나 역시도 감정적으로 감내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할까?’ 하지만, 처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초심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그간, 살아온 인생의 끝자락에서 맞닿게 되는 노령의 삶 과정에 조금이나마 좋은 마감 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나의 사명감,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이 처한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은 숙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첫 마음을 회상하며… 방문요양서비스 돌봄종사자 활동수기 25 어르신과의 만남의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남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가족사 와 인생사를 나에게 털어놓고 하는 모습에 외로워 그 화병이 그리 표출되는 것이겠지 하 는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고, 어르신 역시 하루 3시간 내가 방문하는 그 시간을 기다리 고 계시는 듯하다. “어르신 저 왔어요” 한 마디에 “커피 한잔하고 시작해~”하시는 모습 속에서 나는 생각 한다. 남들 눈에는 보잘 것 없이 작은 부분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나는 이 일이 왜 필요 한지, 왜 소중한지 긍지와 자부심을 재차 생각한다.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좀 더 국가가 책임지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생을 잘 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이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국가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을‘내 부모같이’또 는 나의 미래를 상상하며 서로 배려하는 상생의 시간으로 채워지질 기대한다. 26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올해 83세 남자 어르신과의 인연은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만나게 된 부인 어르신부 터였다. 첫눈에도 너무나 인자하신 여자 어르신은 갑자기 사고로 병원에 한 두어 달 입원 하고 퇴원한지 이틀 되었다 하셨다. 여자 어르신은 자신도 아픈 환자인데 퇴원해서 집에 와보니, 너무나 달라진 남편 어르 신의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했다.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되는 기간에는 여자 어르신과 남자 어르신 모두가 장기요양등 급 판정을 기다리는 시간이었는데, 여자 어르신은 등급판정 보류가 되었고, 남자 어르신 은 장기요양등급 4등급 판정받아 방문요양서비스의 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신 여자 어르신과 보호자(딸)가 긴급돌봄서비스 내용에 만족 하셨는지 남자 어르신의 방문요양서비스를 같은 요양보호사가 돌봄을 맡아 줄 것을 원하 게 되면서 방문요양서비스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깔끔하고 집안일을 척척 알아서 해주던 사람인데,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는지 자신 때 문이라며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여자 어르신을 바라보았다. 풍채도 있으시고 잘생긴 모습에 남편 어르신은 그냥 평범한 우리네 아버지 모습 같아 보였는데 TV에 나오는 레슬링 프로그램을 멍하게 보시다가 이내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잠만 자는 일과가 대부분의 모습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이것이 치매의 증상이라는 것을 잠만 자는 치매…. 치매는 정말 뭘까? 치매가 뭐길래 가족이 아파하고, 고통스러울까? 그냥 감기처럼 한바탕 아프고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남자 어르신은 한 달에 2~3번은 3~4일을 주무셨다. 걱정과 놀라움에 이러다가 잘못될 까 싶을 때마다 “어르신~ 어르신~ 그만 자고 일어나서 식사하게요”깨우면 “네”라는 대답 은 해도 일어나질 못하셨다. 한번은 깨어나 비몽사몽 속에 일어나 화장실에 걸어가는 뒷 모습에 이미 젖어버린 바지. 이 정 숙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내가 만나고 있는 어르신과 함께 늙어 간다는 것 방문요양서비스 돌봄종사자 활동수기 27 새로 옷을 갈아 입혀드리자, “감사합니다~ 아주머니”하고는 이내 들어가서 또 주무셨다. 그렇게 푹 자고 일어난 어르신은 “언제, 내가 그리 잤어?”하며 일상생활을 거뜬하게 하신 다. 손수 마트도 자전거 타고 가시고, 은행도 다녀오신다. 마트에서 사 온 캔 커피, 과일을 주면서“아주머니 드시오~”라고 건내 줄 때 나는 감사함과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된다. 여타 돌봄서비스에 종사자는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봉사와 사명감이라는 마음 없이는 이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 내가 만나는 어르신과 나는 함께 늙어 간다는 것. 그래서 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순간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어르신과 함께 하면서 보고, 느끼고, 듣고, 하는 과정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작게 나마 채워드릴 수 있도록.... 어르신은 평소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셨다고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혼자 가는 것이 힘 들어 못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방문목욕 서비스와 침대, 낙상 방지 손잡이 설치 등의 복지용품도 연계해드렸다. 처음 방문목욕서비스가 제공된 다음 날, 신수가 훤하게 달라진 어르신을 보고 놀란 나 는 웃으면서 “어르신 저 다른 집에 왔나 착각해서 나갈 뻔 했어요!! 장가 가도 되겠어요!!. 어디 예쁜 여자 친구 소개시켜 드릴까요?”하니, 씨익 웃으면서 “좋지!! 우리 마누라도 남 자친구 소개시켜줘요~. 질투하면 안되니까!!” 그날 우리는 싱거운 농담에도 손뼉 치며 한바탕 웃었던 기억이 난다. 두 어르신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며 지금 이대로만 두 분이 아프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면서 가려운 곳은 서로 긁어주면서 살아가길…. 나의 작은 정성과 진심이 통해서 “덕분에 좋네요~.”라는 말이 나에게는 격려와 힘이 되 길…. 아직 두 어르신과 함께 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 관계의 정은 깊어가고 있고, 함께 하는 시간의 마침표를 찍는 날까지 늘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28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하지를 지난 오후에 방문한 낯선 집안의 환경은 ‘이런?’ 하는 생각이 드는 생활환경과 맞닥뜨렸다. 작은 원룸에 침대 매트리스만 깔려 있고 문이 닫히지 않는 장롱문과 삐뚤어 져 있는 서랍장, 그리고 선반 위에 먼지로 가득한 피규어들과 짝없는 신발, 흡사 볼링핀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 소주병들이 나란히 즐비하게 진열된 책상. 그 틈으로 보이는 약봉지들, 작은 씽크대는 그릇 산더미 쌓여있고, 그곳에서 스멀스멀 풍기는 썩은 음식 냄새…. 구석 한쪽에는 유통기한 지난 듯한 밀키트와 인스턴트 음식 봉 투들, 주방 앞에 젖어 있는 신문지 실체는 강아지 소변 자국들이라니….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나의 첫 번째 긴급돌봄서비스 대상자는 50대 초반의 젊은 청·장 년이었다. 손가락을 다쳐 오른쪽 손을 못 쓰고 기저질환인 당뇨로 인해 더디 회복되는 듯 보였고, 다리도 많이 부어 있었다. 그렇다고 ‘환경이 이런 지경까지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속에는 ‘마음도 아픈 사람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있었다. 첫 만남 때 주변 환경뿐 만 아니라, 대상자의 겉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아주 작은 강아지 를 안고는 연신 “미안해유, 고마워유.” 로 인사를 하는 방 주인의 말에 딱히 대답할 말이 없기도 했고 이 상황을 빨리 변화시켜야 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던 것 같다. 신체적으로 건장한 50대 청·장년이기도 했고, 알코올릭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안전 을 위해 2인 1조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매칭해주었다. 우린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몸과 마음이 아픈 막내 남동생 집 안 치우듯 이마는 땀 범벅이 되고, 등줄기에 비가 내리듯 땀이 흐르는 줄도 모른채 시간 을 넘겨 가며…. 처음 집 안으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신고 들어갔으나 집으로 귀가해야 할 시간이 되었 을 때는 신발을 현관에 벗어 두어도 될 만큼 집안이 정돈되기 시작했고 주 3회 방문하기 김 경 란 긴급돌봄지원단 요양보호사 어떤 대상자를 만나게 될까? 긴급돌봄서비스 돌봄종사자 활동수기 29 에 이틀 동안 먹을 음식도 준비해 두었다. 이틀 후 방문한 나는 ‘헉’ 하는 소리와 함께 놀 라고 말았다. ‘아~하 이래서 긴급돌봄인가?’ 2일 전 첫 모습과 다르지 않은 환경을 또 마주하게 되었다. ‘도대체 술을 얼마나 마시는 것일까?’ 나는 확신했다. ‘이 사람은 몸도 아프지만 마음도 많이 아픈 사람일거야….’ 하 지만, 너무도 집안 환경이 처참해서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감 자볶음이 맛있었어요.” 라며 반가움과 감사의 인사를 겸연쩍게 웃으면서 하는 모습에 다 시 전투대세로 돌입했다. 잠깐씩 마음이 아픈 인생 과거사도 들어주고 도닥거려 위로도 해주고 공감도 해주고 오는 날마다 계획을 세워 고장 난 장롱 서랍도 고치고 종류별 약도 분류해 찾기 쉽게 해 놓고 치아가 다 상해 단단한 음식을 못 먹으니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반찬도 해주고 건강 을 위해 술도 줄이면 좋겠다고 조언도 해주니 고맙다고 하며 소주 대신 막걸리로 대체해 서 마시는 노력도 하고 강아지랑 나가 산책도 했다고 하며, 나름 노력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4주 간의 처음 해보는 긴급돌봄서비스였다. 처음 활동하기 전에는 ‘어떤 대상자를 만날 까?’ 하는 부담감으로 쉽게 활동을 해보겠다는 말을 못 했었다. 그러나, 대상자가 많이 고 마워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도 고쳐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니 나에게는 보람과 즐거움 이었고, 또한 예상치 않은 어려움을 당한 분들에게는 긴급돌봄서비스 제도가 큰 도움과 힘이 되어 준다는 걸 느꼈다. 5개월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생각이 난다. 건강하게 생활은 하고 있는지…. 국가와 사 회가 조금이나마 삶에 개입하여 힘을 주었던 것을 생각하며,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 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래본다. 30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요즘 같은 불황에 내가 하고 있던 일에도 큰 한파가 밀려왔다. 현재의 수입으로는 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질 무렵, 평상시 사회복지 분야의 일에 관심 을 가지고 종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미뤄두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제주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다. 과연 몇 시간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찾던 중에 하루에 3시간 정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긴급돌봄지원단 종사자 모집하는 정보를 알게되었다. 오래 전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 후 처음으로 원서 제출과 면접, 교육과정을 거쳐서 실제 돌봄이 필요한 분과 연결이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사회에는 이렇게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분이 많음에 놀랐다. 주위에 긴급돌봄지원사업 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은 듯했다. 나 역시 시대의 흐름을 모르고 사회의 고령 화를 인지 못 하는 등 뒤쳐져 있었다. 돌봄이라는 영역은 가족이 담당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요양등급을 받아서 시설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요양등급판정을 위해 신청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자세한 이 유는 알 수 없지만, 등급판정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도, 갑작스러운 사고로 질병으로 돌 봄이 필요한 상황에 있는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었을 때, 누구나 긴급한 상황에 직면하 면 국가,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개인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 주었다. 처음 연결된 분은 자녀들이 있지만, 각자의 생계 때문에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친정어머니를 지속적으로 돌볼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였다. 당뇨가 심해져서 눈도 안 좋아지고 인슐린도 직접 투약하여야 하고 걸어 다니면서 자주 넘어져서 다치는 일이 많고, 치매가 있어서 요양등급을 신청해 둔 상태였다. 자녀분들은 어머니 건강을 위해 같 이 운동을 할 수 있기를 원했다. 아침에 가면 집 환기를 먼저 하고 청소와 기타 집안일, 그후 1시간 이상 동네를 산책하 거나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시도록 도와드렸다. 며칠을 계속 만나다 보니 정이 들고 저를 의지하며 잘 따라서 열심히 운동하셨고, 해준 송 미 경 긴급돌봄지원단 사회복지사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과 같이? 긴급돌봄서비스 돌봄종사자 활동수기 31 음식과 반찬이 맛이 있다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던 동네 삼춘 같던 그분이 생각난다. 두 번 째로는 서울에서 내려온 40대 초반의 아가씨는 나를 여러 번 놀라게 했다. 본인 의 병 진단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 병원 생활을 오래 하였고 아무도 돌봐 줄 이 없는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을 오롯이 혼자 감당하고 있었다. 나를 간병인, 청소 도우미로 여기 고 지시하려고만 하고 곁을 줄 줄 모르는 누군가의 보살핌이 없어서였는지, 정서적인 면 이나 사회성 부족 등 본인의 예민함으로 관계 형성이 너무도 어려웠다. 한 달간의 돌봄이 끝나갈 무렵에 마음의 문을 여는 듯했다. 병원 진료 및 가사·간병서비스라는 제도권 돌봄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긴급돌 봄서비스 연장이 결정되었으나, 본인이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여 더 이상의 돌봄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세 번 째는 지적장애가 있는 분으로 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별하게 되었다. 이분은 갈비뼈 골절 등 골다공증이 심하여서 입원 중에 남편은 병간호하시다 운명을 갑자기 달리하셨다. 오로지 식사라든지 집안일도 남편이 직접 하셨기에 이분이 할 수 있 는 일이 몇 가지 없는 상태였다. 자녀, 가족, 친척이 제주에 한 명도 없는 상황에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였다. 사정이 딱한 상황이었지만, 애완견을 기르고 있었기에 알레르기가 심한 편인 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는 그분의 현재의 불편함 과 당장 필요 상황이 나의 어려움보다 마음을 움직이게 하였는지 모른다. 만나보니 순수했고 골절로 허리를 보정기로 고정하고 있었다. 함께 얼굴을 보고 지난 일의 경험을 나누고 불편함을 달래주고 하는 사이…, 너무나 내게 의지하는 모습에 몸 둘 바를 모를 정도가 되어버릴 때도 있었다. 돌봄은 사무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고 가족의 돌봄을 사회가 대 신하는 것이며 우리 같은 종사자들의 역할이 과연 어디까지이며 한계가 없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처럼 정해진 시간에 동네 지인처럼 서로가 함께 하는 마음이 있으면 불편하지 않게 소통이 원활히 되고 관계를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 모두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32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나는 코로나 시국에 일을 그만두고 쉬는 동안 자신의 부모님도 요양 서비스를 할 수 있 다는 친구의 권유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일을 시작 한지 3개월 된 새내기 요양 보호사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은 취득하였으나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여 본격적인 방문요양서비스 활동보다는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제주가치통합돌봄의 ‘틈새돌봄서비스’사업에 도전하 면서 좀 더 견문을 넓혀 나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평소에도 어르신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에 소질과 흥미가 있었기에 잘할 수 있으리 라 생각되었다. 내가 처음 만난 어르신은 90세의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이었다. 무릎 관절이 아파서 걸 음이 불편하고 이가 없어서 음식을 먹는 것 또한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항상 유쾌하고 긍 정적인 분이었다. 하지만 자식들은 돌볼 여유가 없고, 경제적 사정도 좋지 않아 열악한 환 경에 계셨다. 처음 뵙고 인사를 했을 때, 몇 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이 났고, 내가 손이 닿는 만큼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아주 긴 시간은 아니겠지만 나로 인해 어르신이 조금 더 편해지시고, 한 번이라도 더 웃 으시고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 지역이 변두리라 구멍가게 말고는 슈퍼가 없어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 내게 부탁하면 구해다 드리고, 일찍 가서 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도 하고, 산책도 함께 했다. 어르신은 하루일과 대부분 집에만 계셨다. 현재 거주하는 곳으로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이웃도 없어서 가끔 찾아오는 복지관 사회복지사 아니면 대화할 상대가 없어 늘 TV 를 보시거나 색칠 공부, 한글 쓰기를 한다. 이제는 돌봄서비스가 연결되면서 누군가와 대 현 미 선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못다 한 효도를 하고 있는 마음으로…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돌봄종사자 활동수기 33 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고 생각하셔서인지 당신 아이들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등 다 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 계신다. 그런 어르신의 이야기에 맞장구쳐 드리며 즐겁게 듣고, 그 안에서 인생을 배우기도 한다. 언젠가는 변기가 고장이라 수심이 가득한 모습으 로 나를 맞으시기에 화장실을 살펴보니 줄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끊어진 줄 을 이어 고쳐주고 화장실 전등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손이 닿는 대로 도와드리고 있다. 어르신은 별것 아닌 도움에도 항상 웬 기술자가 왔냐며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다. 이 러한 작은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던 어르신이 안타깝기도 하고, 이 돌봄서비스 가 종료되면 혼자 잘 계실까 걱정도 많이 된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처음으로 해보고 있지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 돌아가신 할머니께 못다 한 효도를 하는 기분도 들었다. 누군가가 보기엔 별 볼 일 없는 작은 도움이겠지만, 틈새돌봄사업이 없었다면 오늘도 적막하게 누군가를 기다리시고 혼자 밤을 지새우셨을 것이고,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 려온다.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지켜드릴 수 있는 틈새돌봄사업이 잘 정 착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을 지켜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34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예년과는 다른 봄기운이 풀풀 날리던 3월, 생계 목적으로 재주꾼들만 한다는 N잡러를 나도 한번 해보기로 했다. 평소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두던 터라 오전 오후로 돌봄서비 스를 다니고 저녁에는 그동안 하던 일을 프리랜서로 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시작은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으로 했지만 가을 문턱을 넘어선 지금은 통합 돌봄 영역에 서 일주일을 바쁘게 뛰고 있다. 가족이 아프면서 발을 딛게 된 돌봄 영역의 낯선 시선은 기시감마저 들었지만, 60을 바 라보는 이 나이에 남은 생의 여정을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삶을 살겠다는 선택은 어 쩌면 필연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르신~’, ‘형님~’, ‘삼춘~’. 어느덧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접하면서 입에 붙은 호칭이다. 돌봄의 시작은 관심이고 그 첫걸음은 또 다른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병마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병을 앓게 되는 순간부터 부정하고 좌절과 분노를 느끼게 된다. 이 러한 과정을 거쳐 타협과 체념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결국 이 과정이 지나면 대상자는 자 신의 처지를 수용하게 된다. 돌봄의 과정은 이러한 과정의 순간에 대상자와 함께 하며 대 상자 본인의 의지와 선택에 진정성 있게 지지와 응원을 표하는 것이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우선 대상자의 마음을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케미를 맞추고, 라포를 형성하고 하는 과정을 거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돌봄 서비스를 하게 되면서 방문할 적마다 안 하던 습관이 생겼다. “어르신~, 어제 밤에 잠은 잘 주무셔수과?”, “삼춘~, 오늘 기분은 어떵 하우꽈?”, “식사는 잘 햄지예? ”, “형님~, 어디 불편한 데는 어수과?” 어떻게 보면 호칭 빼고 나머지 말은 병원 입원 중인 환자에게 아침마다 회진 도는 의사 선생님 말투와 비슷한 것 같다. 아마도 수년간 장모님의 통원 치료와 담낭암으로 호스피 스 병동에서 입원 중인 아버님을 간병하며 알게 모르게 몸에 밴 습관일 터이다. 대상자들은 대부분 1인 가구로 가족과 단절되거나 홀로 사시는 노인 분들이 많았다. 내 부 찬 식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마음으로 사는 삶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돌봄종사자 활동수기 35 가 접했던 분들은 홀로 사시고 기초생활수급자에 속하는 사회적 최약자에 속했다. 하루 종일 말을 나눌 상대도 없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거동이 불편해 살아가는데 활력을 잃 어버린 분들이다. 특히 칠십이 넘은 문맹의 폐암 말기 어르신, 장루를 달고 사시는 60대 폐암 말기 형님, 당뇨 합병증으로 뇌경색과 신장 장애를 앓고 계신 삼춘과 치매를 앓으면서도 본인은 치 매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시던 어르신 등이 기억에 남는다. 돌봄 서비스 규정 중에 자기 차로 병원 동행은 가급적 자제하라고 규정되어 있다. 하지 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뇌병변 환자의 경우 일반 차량을 이용해 병원까지 가서 외래 접수 하고 진료받고 처방 약을 사서 다시 집에 오기까지의 과정은 정해진 시간 내 하기가 힘들 고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대상자 분들과 통원 치료차 병원을 같이 방문하여 대상자 편에서 보호자, 지지자 역할을 해드리면 ‘이 사람 진짜 내 편이구나.’ 하고 의지가 되시는 지 그렇게 좋아하신다. 계약된 일정을 끝내고 다른 기관으로 인계할 때 그동안 돌봄서비스 하면서 알게 된 내 용을 대상자 분 동의하에 관찰기록지로 요약해서 기관 담당자에게 전달해 드리면 서비스 연속성 차원에서 효율적이고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럽고 보람도 느꼈 었다. 하지만 단기간에 제공되는 서비스라 대상자 분의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계속 지켜 볼 수 없는 아쉬움도 있었다. 지금도 대상자 분들이 적극적으로 살갑게 표현을 안 하셨지만 “고마워요.”라고 말하듯 절절하게 바라보던 눈빛을 잊지 못한다. 대상자 분들을 뵈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오늘도 자리이타(自利利 他)의 마음으로 홀로 사시는 노약자 분들을 만나 그분들을 위하고 나도 위하는 돌봄 일정 을 시작하려 한다.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증 2개를 내 어깨 양쪽에 견장처럼 달고서 말이다. “ 사람답게 산다는 건,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종류 38 부 록 38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종류 사업명 사업개요 지원기준 지원한도 및 내용 담당부서 일상돌봄 서비스 •주요내용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 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 을 해소 •서비스 대상 가족돌봄 청년(13세~39세), 중장년(40세~64세) •세부 자격 진단서, 추천서 등을 통해 돌봄 필요도 여부 판정 •제공 서비스 기본서비스(돌봄 및 가사서비스 지원), 특화서비스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이며, 소득기준 중위소득 160% 초과할 경우 서비스 신청 가능하지만, 전액 본인 부담금 발생 [A형] 일상돌봄 월36시간/636,000원 + 특화 서비스 1개 [B형] 일상돌봄 월12시간/192,000원 + 특화서비스 2개 [C형] 일상돌봄 월72시간/1,272,000원 [D형] 특화서비스 2개 ※ 특화서비스 : 영양지원(월250,000원) : 병원동행(월240,000원) : 심리지원(월240,000원) 제주시 주민복지과 사회서비스팀 [접수] 읍·면·동 주민복지팀 (복지환경팀) 바우처 담당 가사·간병 서비스 •주요내용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에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 •서비스 대상 만 65세미만의 중위소득 70%이하 중 서비스 필요자 : 심한장애,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 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정위탁아동, 법정한부모가정, 만65세미만 의료급여수급 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기타 시군 구청장이 가사·간병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 하는자 : 지원대상/유사 돌봄서비스 이용자 •제공 서비스 : 신체수발, 건강지원,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득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자 중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본인 부담금 면제 및 본인 부담금 발생 [A형] 월24시간/398,400원 [B형] 월27시간/448,200원 [C형] 월40시간/664,000원 제주시 주민복지과 사회서비스팀 [접수] 읍·면·동 주민복지팀 (복지환경팀) 바우처 담당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종류] 제주가치 통합돌봄 2차 사업설명 워크숍(2023.8.30.)진행 시 배포한 참고자료 재편집 부 록 39 사업명 사업개요 지원기준 지원한도 및 내용 담당부서 재가의료 시범사업 •주요내용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병 원이동 등 서비스 지원하여 가정복귀 도모 •서비스 대상 동일상병으로 1회당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 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 급자 •제공 서비스 의료지원 :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연계, 케어 플랜 수립, 의료·복지·영양 등 상담 및 모니터링 돌봄지원 :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가사진원 식사지원 : 퇴원 후 대상자 건강상태 따른 식사 제공 이동지원 : 거주지와 병원 간 이동지원 주거개선 : 문턱 제거, 안전바 설치 등 지원 냉난방 지원 : 냉난방기구 지원 안전관리 : 고령자 거주자의 안전사고, 응급 상황 대처, 안전망 구축 의료급여수급자 전액 무료 [케어플랜] 72,610원 [케어플랜 수정] 20,950원/회 [모니터링] 10,550원/회 [심층 모니터링] 36,310원/회 [집중교육] 20,140원/1시간당 [돌봄서비스] 19,000원/회 [식사서비스] 일반식 8,000원/식 [이동서비스] 19,000원/회 [선택] 주거개선, 냉·난방, 안전관리 연간 200만원 이내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의료보장팀 저소득 노인 식사 배달 및 경로식당 운영 •주요내용 가정형편 등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 거동이 불편하여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결식 노인에게 식사를 배달하여 제공함 으로써 노인 건강증진 및 노인 공경분위기 조성 •서비스 대상 결식이 우려되는 만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독거노인 포함) •제공 서비스 무료급식, 도시락(밑반찬) 배달 60세 이상 노인 중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독거노인 위 사항에는 해당 되지 않으나 읍·면·동·시 담당 공무원 등이 급식 지원이 필요하 다고 결정한 노인 - 주1회 ~ 6회(식사배달) 주1회 ~ 3회(식사배달) 지원기준 : 1식, 5,500원 /1인 제주시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 [접수] 읍·면·동 주민복지팀 (복지환경팀) 노인복지 담당 40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사업명 사업개요 지원기준 지원한도 및 내용 담당부서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주요내용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 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 활 보장, 노인의 기능,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지원 •서비스 대상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 독거, 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 필 요한 노인 -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 장기요양, 가사·간병, 보훈재가복지, 장애 인활동지원 대상자 중복 안됨. •제공 서비스 - 안전·안부 확인 : 주1회 방문(10분)+주2회 전화(3분)/일반 돌봄군 : 주3회 방문+주2회 전화/중점 돌봄군 : 주5회 방문/중점 돌봄군 - 생활교육(신체·정신) 방문 시 진행 : 건강교육, 인지프로그램 등 1:1 교육 진행 - 사회참여프로그램 : 대상자가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사회관계형성 - 일상생활지원 : 외출 동행 / 일반 돌봄군 : 외출 동행+가사지원 / 중점 돌봄군 - 서비스 제공시간 : 월 16시간 미만 / 일반 돌봄군 : 월 16시간 이상 ~ 40시간 미만 / 중점 돌봄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 필요한 노인 별도 서비스 급여비용 없음 제주시 노인복지과 노인돌봄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주요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 하기 위하여 활동에 필요한 보조서비스 제공 •서비스 대상 -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 지원급여 등급(1~15구간) 판정을 받은 사람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급여 등급에 따라 한도액 정해짐. 소득 수준 별 본인부담금 차등 부담 기초수급자 : 무료 차상위자 : 월2만원 일반대상 : 4~10% 월 한도액 936,000원(60시간) ~ 7,475,000원(480시간) 본인 부담금 최대 상한액 187,700원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돌봄팀 부 록 41 사업명 사업개요 지원기준 지원한도 및 내용 담당부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받는 도중에 만65 세가 도래하여 장기요양등급 인정 신청을 하 였으나 등급외 판정을 받아 장기요양수급자 에서 제외된 장애인 - 시설입소, 의료기관 입원 및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중인 자가 퇴소 또는 퇴원을 앞두고 있어 활동 지원이 필요한 경 우의 자 •제공 서비스 - 활동보조 :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지원 - 방문목욕 :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하여 목욕 - 방문간호 : 간호사가 방문하여 간호, 진료보조 등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 •주요내용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상황 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최대7일)으로 24시 간 돌봄을 지원 •서비스 대상 - 만 6세 이상(영유아 제외) 만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으로 일시 돌봄이 필요한 자 - 제외대상 : 장애인복지법 제58조(장애인복 지시설)에 따른 장애인 거주 시설에 입소한 발달장애인, 의료기구·장비 사용 등 전문적 의료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제공 서비스 - 일상생활지원 : 세면, 목욕, 신변처리, 옷갈 아입기 등 - 사회참여활동지원 : 사회관계교류 및 활동 장려, 내부 - 식사지원 : 개인별 식사 방법과 주의사항 고려한 식사 발달 장애인 가족 누구나 소득 기준 관계없이 이용 가능 본인 부담금 선납 - 1일 이용료 : 15,000원 - 1일 식비 : 15,000원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활팀 [접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센터 42 2023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사업명 사업개요 지원기준 지원한도 및 내용 담당부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바우처] •주요내용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 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증진시켜 삶의 질 향상 •서비스 대상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제공 서비스 -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낮 시간 취미, 여가, 자립활동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바우처) 등록장애인 중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성인 발달장애인 기본형 : 132시간 단축형 : 85시간 확장형 : 176시간 시간당 기준단가 : 15,570원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돌봄팀 [접수] 읍·면·동 사회서비스팀 바우처 담당 장애인 방과후활동 서비스 [바우처] •주요내용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방과후 그룹형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성 증진 및 가족돌봄 부담 경감 •서비스 대상 만 6세 이상 ~ 만18세 미만으로 초·중·고등학 교(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제공 서비스 - 취미, 여가, 자립활동 등 방과 후 활동프로 그램(바우처) 등록장애인 중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만6세 미만~ 만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 제공시간 : 월 44시간 - 월요일 ~ 금요일(13시~21시) 토요일 (9시~18시) 방학 중(9시~18시) 이용가능 시간당 기준단가 : 15,570원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돌봄팀 [접수] 읍·면·동 사회서비스팀 바우처 담당 장애아동 가족양육지원 사업 •주요내용 상시적인 돌봄이 요구되는 장애아동 부모 의 과중한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휴식프 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기능지원 강화 •서비스 대상 -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 가정 •제공 서비스 - 장애아동 돌보미 파견 및 휴식지원프로그램 (가족캠프, 자조모임, 부모상담 등) 진행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아동의 가정 만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 1명당 연 960시간내 지원 (월 120시간 이내) 제공시간 : 연간 960시간 월 120시간 이내 시간당 단가 : 11,280원 연간 시간 초과 시 전액 본인부담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활팀 [접수] 읍·면·동 장애인복지팀 부 록 43 사업명 사업개요 지원기준 지원한도 및 내용 담당부서 장애인가정 도우미 지원 사업 •주요내용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가족에 도우미를 파견하여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 하고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서비스 대상 -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 가정 •제공 서비스 - 보호자의 질병, 사회활동 등 일시적 돌봄서비 스 필요 시 가정도우미를 파견하여 돌봄서비 스, 외출동행, 가사 서비스, 양육지원 등 등록장애인 중 만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 심한 장애인 가정 월 32시간 이내 1일 4시간 기준 월 8회 이내 소득 관계없이 본인 부담금 발생 : 시간당 1,800원 1일 4시간 7,200원 단, 생계·의료급여대상자, 차상위장애인은 면제 제주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활팀 [접수]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서귀포시 장애인부모회 아이 돌봄서비스 •주요내용 부모의 맞벌이 등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 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제공 •서비스 대상 -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 •제공 서비스 -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목욕 등 양육 보조 -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 원(교) 동행 및 준비된 식사 간식 챙겨주기 등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맞벌이가정, 취업한 부모가정 (조손가족 포함) 장애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영아 종일제 돌봄 : 생후 3개월 ~ 만 36개월 이하 : 월 80시간 ~ 월 200시간 이내 : 이용요금 1시간당 11,080원 : 1회 3시간 이상 시간제 돌봄(기본형) : 생후 3개월 ~ 만 12세 이하 : 연 960시간 이내 : 중증장애부모 가정 연 1,080시간 : 이용요금 1시간당 11,080원 : 1회 2시간 이상 시간제 돌봄(종합형) : 기본형+가사(아동관련 세탁, 청소 등) : 이용요금 1시간당 14,400원 : 1회 2시간 이상 제주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 [접수] 읍·면·동 2023년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사례집 이야기가 묻어나는 둘봄 현장 발 행 일 2023.12.27 발 행 처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주 소 우6314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조로 1254, 1층(오라이동) 연 락 처 T. 064-746-6555 F. 064-746-9555 전자우편 jejucare@jeju.pass.or.kr 홈페이지 jeju.pass.or.kr ※ 본 저작물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종합재가센터에서 출간하였습니다. ※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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